세종시 누리콜 공공운영ㆍ장애인이동권 쟁취 집중 결의대회
- 일시 : 2021년 02월 17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세종시청 앞
공공운영이 되어서 서비스의 질이 높아져야 이용하는 시민들이 받는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공공운영이 확보가 되고, 안정된 고용이 되고 교통약자분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민주노총 충남예술지부 정찬욱 지부장 발언 中
저는 어제 세종시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습니다. 세종시는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그 사실을 부인한다는 이유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정보는 당연히 공개가 되어야 할 정보입니다. 우리 대책위가 세종시에 요구하는 것은 세종시의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라는 것입니다. 이관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위한 투쟁을 했으나 세종시는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에 대한 보복조치는 금지하고 있는 행위이고 세종시장이 처벌을 받아야하는 문제입니다. 다시 한 번 세종시가 교통공사로 이관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 장혜진 법률자문위원 발언 中
장애인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동권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저상버스가 다니고, 지하철 역에서 엘리베이터가 생기고 이렇게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되고 있습니다. 세종시에서 장애인콜택시 16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으나 새벽에는 운영하지 않고 이틀 전에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운영을 하게 되면 장애인의 서비스의 질도 덜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종시 등록장애인을 호가인해보면 16대는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종시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위해서 증차되어야 하고 공공기관에서 위탁받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되어야 장애인들이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최용기 회장의 발언 中